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서도 설 연휴 가족 모임 6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1-02-17 10:19수정 2021-02-17 15:55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인 울산대병원 음압병실.  울산대병원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인 울산대병원 음압병실.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에서도 설 연휴 가족 모임에 다녀온 일가족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울산시는 17일 중구와 북구, 울주군에서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8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17명)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중구의 30대 남녀 3명과 10대 미만 어린이 2명 등 5명은 모두 전날 확진된 중구 30대 남성의 가족들로 확인됐다. 이들 가족 6명은 설 연휴를 맞아 경북 의성군에 있는 다른 가족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이들 가족이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날 북구와 울주군의 다른 확진자 6명은 모두 지역의 한 대형사업장 관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발생한 연쇄감염자들로 파악됐다. 이 사업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1.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모텔 입주 안산 6층 건물서 불…51명 구조, 2명 중상 2.

모텔 입주 안산 6층 건물서 불…51명 구조, 2명 중상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3.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영상]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4.

[영상]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5.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