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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줄 알았는데”…집단 감염 안동 태권도장서 또 확진

등록 2021-02-10 11:15수정 2021-02-10 11:18

일주 만에 추가 확진, 누적 확진 57명으로 늘어
경북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난 뒤 잠잠했던 경북 안동 태권도장에서 일주일 만에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는 10일 “안동 태권도장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전날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고 밝혔다. 안동 태권도장에서는 지난달 26일 2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7일 31명, 28일 12명, 29일 4명, 30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이달 들어서도 1일 1명, 2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3일부터 8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었지만, 9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안동 태권도장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원생은 27명, 종사자는 2명이다. 나머지는 원생이나 종사자와 접촉해 감염된 가족과 지인들이다. 태권도장 집단 감염으로 안동 전체 확진자는 210명으로 늘었다. 안동에서는 지난 보름 동안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2명을 빼고는 모두 태권도장 관련 감염자다.

방역당국은 태권도장 추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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