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 인터콥선교회발 코로나19 감염환자 열흘새 142명

등록 2021-01-06 10:22수정 2021-01-06 20:18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치료 중인 울산대병원 음압병실.  울산대병원 제공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치료 중인 울산대병원 음압병실. 울산대병원 제공
경북 상주시의 선교시설 열방센터 방문자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울산 인터콥선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자가 열흘새 142명에 이르렀다.

울산시는 6일 중·남·동·북구에서 10대와 10살 미만 어린이 3명을 포함해 60대까지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60명까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중구의 어린이 2명과 40대 여성 등 3명은 지난달 31일 울산 인터콥선교회와 관련해 먼저 확진된 10대 어린이 2명의 가족이다. 애초 음성 진단을 받았다가 격리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다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또 동구의 20대 남성은 지난 1일 인터콥선교회와 관련해 확진된 동구의 10대 어린이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동구 10대 어린이의 확진에서부터 시작된 울산 인터콥선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최초 전파자로 추정되는 상주시 선교시설 열방센터 방문자 4명을 포함해 열흘새 모두 142명으로 늘었다.

이날 나머지 확진자 5명 가운데 동구의 60대 남성은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지역 의원 의사의 환자이고, 남구의 40대 여성과 10대 어린이는 경남 양산시 확진자의 접촉해 연쇄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의 30대 여성과 북구의 60대 남성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모텔 입주 안산 6층 건물서 불…51명 구조, 2명 중상 1.

모텔 입주 안산 6층 건물서 불…51명 구조, 2명 중상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2.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3.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4.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체육시설 관리하던 부천도시공사 직원, 1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5.

체육시설 관리하던 부천도시공사 직원, 15m 아래로 추락해 숨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