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코로나19 이후 대비 울산 미래교육 기반 구축 본격화

등록 2020-12-31 10:39

울산시교육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해 울산지역 각급 학교들의 원격교육 등 미래교육 기반 구축이 본격화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새해 상반기까지 100억여원을 들여 전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일반교실(5583실)에 원격교육을 위한 학교 무선망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해 새해 3월까지 62억원을 들여 248개 학교(초등 122곳, 중학 64곳, 고교 57곳, 특수 4곳, 기타 1곳)의 오래된 교원용 컴퓨터(노트북 포함)도 교체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쌍방향으로 의사소통과 학습관리 등을 지연 없이 구동해 교원들의 쌍방향 원격수업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체 고등학교 57곳에 3월까지 6억원을 들여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패드를 학교마다 30여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초·중학교는 교육부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학교마다 60대 이상 이미 확보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밖에 3월까지 각급 학교에 웹캠, 마이크, 삼각대, 펜 태블릿 등의 원격수업 꾸러미 확보를 위한 지원도 하고, 원격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6월까지 학교 통합누리집의 저장공간과 교육연구정보원 서버 용량을 늘리는 고도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석 울산시교육청 공보담당관은 “원격수업 기반과 지원체제를 강화해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디지털 격차에 따른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1.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2.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3.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영상]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4.

[영상] 구속 명태균·김영선…윤 여론조사, 창원 산단 의혹 수사 확대 불가피

모텔 입주 안산 6층 건물서 불…51명 구조, 2명 중상 5.

모텔 입주 안산 6층 건물서 불…51명 구조, 2명 중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