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 ‘고고장구’행사, 부산 확진자와 접촉 3명 코로나19 감염

등록 2020-11-24 13:20수정 2020-11-24 15:25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에서 한 문화행사에 참가했던 50대 3명이 함께 행사에 참가했던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한꺼번에 감염됐다.

울산시는 24일 남구와 북구의 50대 남성 2명과 울주군의 50개 여성 등 모두 3명이 전날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열린 문화행사(아랑고고장구)에 부산의 652번째 확진자와 함께 참가했다. 부산의 652번째 확진자는 20일 부산 초연음악실을 방문했다가 울산 행사에 참가한 뒤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행사엔 부산과 울산 등 각지에서 최소 128명이 참가해 아랑고고장구 관련 지도사 자격시험을 치렀던 것으로 파악돼 연쇄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 울산시는 부산시와 질병관리청 등과 함께 당시 시험 응시생 명단 등을 토대로 행사장 방문자 전원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섰다. 또 “20~23일 이 행사장을 다녀간 방문자들은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보냈다. 이날로 울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8명으로 늘었다.

글·사진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1.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2.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3.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4.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5.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