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젊은 영화인들의 꿈 실현”…다음달 울산국제영화제 사전행사

등록 2020-11-09 13:44수정 2020-11-09 13:54

울산시, 행사 슬로건과 포스터 공개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통합이미지(CI)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통합이미지(CI)

울산시가 내년에 처음 개최하는 울산국제영화제의 사전행사(프레페스티벌)를 앞두고 행사 구호(슬로건)와 통합이미지(CI), 포스터 등을 공개했다.

울산시는 9일 “울산국제영화제는 재능있는 젊은 영화인들의 꿈을 이뤄주고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국내외 학생들의 작품을 즐기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려 한다. 이런 의지를 담아 프레페스티벌 슬로건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Exploring new possibilities)로 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런 취지에 맞춰 통합이미지와 포스터도 각각 울산대 시각디자인학과와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창의디자인공학융합 전문대학원에 맡겼다. 결국 이들 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통합이미지와 포스터가 됐다.

울산시는 “통합이미지는 카메라 앵글과 빛의 산란을 모티브로 삼아 앵글 속에 영화제 이니셜(UIFF)을 넣어 시선이 집중되도록 표현했다.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청년이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포스터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포스터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은 다음달 18∼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씨지브이(CGV) 울산삼산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가 지난 6월 전국 단위 공모를 거쳐 시민·학생 영화제작 지원사업으로 만든 단편영화 작품 26편과 프랑스·미국 등 외국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 14편 등이 상영된다.

하길상 울산시 국제영화제계장은 "부족한 예산과 코로나19 등으로 행사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젊은 영화인들의 열정 넘치는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시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1.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2.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3.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4.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5.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