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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하던 대구 서구보건소 직원 확진 판정

등록 2020-11-05 10:20수정 2020-11-05 14:55

지난 9월1일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시청네거리에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지난 9월1일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시청네거리에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일우 기자

집단 감염이 일어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을 전수 검사한 대구 서구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구시는 5일 0시 기준 전날 하루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서구보건소 직원이다. 이 직원은 지난달 28일 대구예수중심교회 집단 감염과 관련한 전수 검사 업무를 했다. 그는 엿새 뒤인 지난 3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됐다.

앞서 대구 서구 중리동에 있는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모두 30명(교인 23명·비교인 7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 교회 전체 교인은 398명에 이른다.

대구시는 서구보건소 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서구보건소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찾고 있다.

서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23일에도 다른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그 직원은 자신이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일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경북에서는 8일째 지역 감염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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