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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외출한 사이 안방 촛불 넘어져 화재…11살 아들이 신고

등록 2020-10-22 08:11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1일 오후 9시께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에서 A(20대)씨가 안방에 촛불을 켜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촛불이 넘어지면서 주변 집기 등에 옮겨붙었다.

안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집에 있던 A씨 아들(11)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안방 등을 태운 채 소방서 추산 6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 아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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