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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추가 확진자 13명…사흘 만에 다시 두자릿수

등록 2020-09-02 10:01수정 2020-09-02 14:22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1동 효목네거리에 전광훈 목사와 미래통합당을 비판하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교인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대구사랑의교회는 이곳에서 500m 떨어져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동구 효목1동 효목네거리에 전광훈 목사와 미래통합당을 비판하는 펼침막이 걸려있다. 교인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대구사랑의교회는 이곳에서 500m 떨어져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대구에서 1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에서 두자릿수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사흘만이다.

대구시는 2일 0시 기준으로 전날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성구 동아메디병원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미 확진된 대구사랑의교회(동구 효목1동) 교인과 접촉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의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도 확진됐다. 이들 3명이 접촉해 감염된 서울의 확진자들 가운데 2명은 서울 광화문 집회, 1명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확진됐다.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자 대구시는 1일 오후 3시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2일 구·군 공무원 235명을 보내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해 대면 예배 등을 여는지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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