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회원전 열려

등록 2020-07-29 16:07수정 2020-07-29 16:17

8월6~10일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회원전에 출품된 작품. 왼쪽부터 이층장(주종돈), 사방탁자(강원식), 좌경(강동진).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회원전에 출품된 작품. 왼쪽부터 이층장(주종돈), 사방탁자(강원식), 좌경(강동진).

가구제작 명장인 한송 김병수 선생이 이끄는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가 다음달 6~10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회원전을 연다.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회원전은 2013년 처음 열렸으며, 2014년부터 2년마다 열려 올해로 다섯번째이다. 올해 회원전 주제는 ‘전승, 손에서 손으로 이어짐에 대한 미학’이다. 경남 진주시 명석면 한송공방에서 김병수 명장으로부터 도제교육을 받은 회원 22명이 만든 전통 목가구 32점이 선뵌다. 김병수 선생의 약장·이층문갑장 등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8일 오전 10시엔 김병수 명장이 직접 삼태극 문양 제작을 관람객들에게 시연한다. 다음달 7~9일 어린이 목공 체험교실 ‘목재를 이용한 움직이는 관절동물 만들기’도 열린다. 하루 1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는데, 참가희망자는 사전에 전화(010-4938-5750)로 신청해서 예약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김병수 명장은 “손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작은 기술이 삶에 곰삭아 화려하고 거창하지 않아도 진중한 아름다움으로 남기를 바란다. 우수한 우리 전통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 회원들의 일상 또한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사진 한송전통목가구연구회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1.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2.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3.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4.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5.

김영선 “살인자랑 한 버스 타면 나도 살인자냐” 명태균에 떠넘기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