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대구 소방차, 화재 현장 도착까지 ‘평균 5분25초’

등록 2020-07-21 10:25수정 2020-07-21 10:29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대구 신천대로에서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대구 신천대로에서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데 평균 5분25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상반기에 일어난 648건의 화재 출동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화재 신고가 접수된 뒤 소방차량이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데 걸린 평균 시간이다. 지난해 상반기 대구 소방차량의 화재 현장 도착 평균 시간(5분51초)에 견줘 26초 빨라졌다.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인 7분 이내 소방차량 도착률은 85.2%로 전국에서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높았다. 대구 소방차량의 7분 이내 도착률은 지난해 상반기(81.8%)에 견줘 3.4%포인트가 올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도착 지연 이유로는 먼 거리 출동이나 출동로 협소 등의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 도착은 화재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민들은 소방차량이 지나갈 때 양보하는 의무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1.

화염 속 52명 구한 베테랑 소방관…참사 막은 한마디 “창문 다 깨”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2.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3.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나오나…서울시, 인력 부족에 채용 추진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4.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5.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