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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발생…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0-06-13 13:49수정 2020-06-13 14:47

소둔산세공장 대수리작업 중 일부 라인에서 화재 발생
13일 낮 12시3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목격자 제공
13일 낮 12시3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목격자 제공
13일 낮 포항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낮 12시3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구조·구급차 20여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스틸(STS) 소둔산세공장 대수리작업 중 일부 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정확한 화재규모 및 피해상황은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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