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일회용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난 경북 울진군 근남면의 한 야영장 텐트 안에 캠핑장비가 널브러져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야영장 텐트 안에서 일회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4명이 다쳤다.
16일 저녁 7시58분 경북 울진군 근남면의 한 야영장 텐트 안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울진군의료원과 삼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텐트 안에서 버너를 사용해 고기를 굽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부탄가스가 가열돼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16일 저녁 일회용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난 경북 울진군 근남면의 한 야영장 텐트 안에 캠핑장비가 널브러져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