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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62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

등록 2020-04-21 12:42수정 2020-04-22 02:33

21일 확진자 1317 중 사망자 55명
방역당국 “수그러들었다 단정 일러”
경북 구미지역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재래시장 노점상 돕기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지역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재래시장 노점상 돕기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경북지역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0’을 기록했다. 경북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62일만이다.

경북도는 21일 “경북지역에서 지난 2월 1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62일 만에 처음으로 일일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17명으로 하루 전날과 확진자 수와 차이가 없다. 경북에서는 지난 2월19일 3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계속 늘어 3월6일에는 일일 추가 확진자가 12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3월21일 40명까지 다시 증가했으나 30일 11명, 31일 7명에 이어 4월 들어 3일 5명, 7일 1명, 8일 3명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지난 9일 예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11일 동안 37명으로 늘어나면서 집단감염 양상을 띠며 안동과 문경 등 인근지역으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경북에서 수그러들었다고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다. 앞으로 며칠동안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에서는 전체 확진자 1317명 가운데 55명이 사망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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