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시, 코로나19 신속 대처 위해 '적극행정 지원단' 운영

등록 2020-04-14 10:09수정 2020-04-14 10:42

감사관·정책기획관 등 6개 부서 일괄협의

울산시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긴급한 사안의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적극행정 지원단 운영에 나섰다.

울산시는 14일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감사관·정책기획관·예산담당관·법무통계담당관·총무과·회계과 등 6개 부서로 꾸려진 적극행정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지원단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긴급히 처리해야 할 제도와 운영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만들었다.

지원단은 감사·법무 등 여러 업무의 협업체계 구축,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사전 컨설팅, 적극행정 면책, 공무원 법률 지원,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의견 제시 등을 통해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을 조정하고 지원한다. 종전 6개 부서에서 각각 처리해오던 업무를 기획조정실장 중심의 일괄협의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 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최평환 울산시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과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혁신적 제도 시행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각종 법령 해석과 감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 실무단계에서 의사결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 지원단 운영을 통한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로 체감도 높은 정책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해고”…이미 ‘박근혜 탄핵’ 서명 2배 1.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해고”…이미 ‘박근혜 탄핵’ 서명 2배

[단독] “명태균에 1억2천 낸 후보, ‘공천됐다’ 떠들고 다니다 탈락” 2.

[단독] “명태균에 1억2천 낸 후보, ‘공천됐다’ 떠들고 다니다 탈락”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3.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마약 자수’ 김나정 “총기 협박 받아…손발 묶여 강제로 마약 흡입” 4.

‘마약 자수’ 김나정 “총기 협박 받아…손발 묶여 강제로 마약 흡입”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5.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