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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역학조사 방해 등 신천지 추가 수사의뢰”

등록 2020-04-13 11:29수정 2020-04-13 11:35

지난달 12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달 12일 대구 남구 대명10동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대구시가 신천지에 대해 추가 수사의뢰하고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신천지 관련 행정조사에서 파악된 주요 위법사항과 관련해 경찰에 추가 수사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 부시장은 “대구시가 이번 신천지 관련 행정조사에서 파악한 주요 위법사항은 교인 명단에 대한 의도적인 삭제 여부, 시설의 일부 미제출로 인한 역학조사 방해, 역학조사상 허위진술 등”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12일과 지난달 17일 두차례에 걸쳐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행정조사를 벌였다.

대구시는 신천지에 구상권 청구 방침도 밝혔다. 채 부시장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피해 상황조사 및 법률 검토를 거쳐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라며 “집회 또는 모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관계 법률에 따라 엄중 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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