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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낮 코로나19로 3명 잇따라 숨져…207명째

등록 2020-04-09 17:27수정 2020-04-09 17:45

지난달 18일 오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의 출입문을 경찰이 지키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달 18일 오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의 출입문을 경찰이 지키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대구의 요양병원에서 9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잇따라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7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낮 12시7분께 대구의료원에서 70살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한사랑요양병원 입원 환자였던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에게는 치매, 파킨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앞서 이날 새벽 3시25분께 대구의료원에서 95살 여성이 사망했다. 대실요양병원 입원 환자였던 이 여성은 지난달 18일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됐다. 그는 고혈압, 심부전, 치매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경북에서도 이날 코로나19로 1명이 숨졌다. 아침 7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74살 여성이 사망했다. 경북 영천시에 사는 이 여성은 지난 2월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됐다. 이후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같은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후 경북 김천의료원에 입원했지만 증상이 나빠져 서울아산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그에게는 천식, 부정맥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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