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대구스타디움 앞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할 119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7일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97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대구 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5살 남성(환자번호 9000번)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98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실요양병원의 입원 환자였다. 그는 지난달 22일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이 났다. 그에게는 당뇨, 고혈압, 치매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