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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 제이미주병원서 코로나19 사망…194명째

등록 2020-04-07 16:28수정 2020-04-08 16:25

지난달 8일 저녁 대구에서 119구급차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달 8일 저녁 대구에서 119구급차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7일 정신병원인 대구 제이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또 나왔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94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새벽 3시52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9살 남성(환자번호 9431번)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185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제이미주병원의 입원 환자였다. 그는 지난달 26일 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이 났다. 그는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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