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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환자 2명 숨져…국내 185명째 사망

등록 2020-04-05 13:55수정 2020-04-05 14:00

60대 남성·70대 여성 치료 중 사망
방역당국 “35명 인공호흡기 의존”
코로나19 격리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 모습. 대구시 제공
코로나19 격리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 모습. 대구시 제공

코로나19에 감염된 63살 남성이 5일 새벽 4시40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숨져 전국 사망자가 185명으로 늘어났다.

63살 남성은 지난 2월 26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만성 폐쇄성 폐 질환, 고혈압, 당뇨를 앓았다. 지난 4일 오후 3시50분 대구동산병원에서도 75살 여성환자가 사망했다. 75살 여성환자는 1년 6개월 전부터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오다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입원환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환자가 약간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35명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매우 위독해 에크모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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