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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김용판 “대통령, 확진자와 그 가족에게 사과해야”

등록 2020-03-31 14:57수정 2020-03-31 15:06

김용판 대구 달서구병 미래통합당 후보, 성명 통해 요구
김 후보, 아내와 선대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김용판(62·사진) 대구 달서구병 미래통합당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확진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의 아내는 코로나19 확진자다.

김 후보는 30일 성명을 내어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라 하며 초기 중국발 입국자 제한 건의를 묵살, 방역주권을 포기함으로써 온 나라를 코로나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확진자와 그 가족들에게 고통을 준 원죄에 대해 정중히 사죄하라”고 했다. 그는 이어 “확진자와 그 가족이 됨으로써 느끼는 고통은 필설로 다 말할 수 없다. 국민의 안전보다 중국의 눈치를 더 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과연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아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된 상태다. 김 후보는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김 후보 선거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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