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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낮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사망…157명째

등록 2020-03-29 17:49수정 2020-03-29 18:44

대구 K마디병원 입원 77살 여성 숨져
지난 6일 저녁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입원병동에 옮기고 있다. 영남대병원 제공
지난 6일 저녁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입원병동에 옮기고 있다. 영남대병원 제공

29일 낮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국내 157번째 사망자다.

대구시는 이날 낮 12시5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77살 여성(환자번호 1286번)이 숨졌다고 밝혔다. 대구 K마디병원 입원환자였던 이 여성은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의료원을 거쳐 칠곡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성에게는 당뇨와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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