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김부겸 의원 선거사무소에 날계란 던진 40대 남성 붙잡혀

등록 2020-03-25 18:52수정 2020-03-26 11:57

경찰, ㄱ씨 조사 후 법리검토 거쳐 입건 여부 결정
지난 24일 밤 김부겸 예비후보의 대구 선거사무소 출입문에 깨진 날계란이 널브러져 있다. 김부겸 페이스북
지난 24일 밤 김부겸 예비후보의 대구 선거사무소 출입문에 깨진 날계란이 널브러져 있다. 김부겸 페이스북
김부겸 의원의 대구 선거사무소에 한밤중 날계란을 던지고 달아난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5일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에 날계란을 투척하고 비방 유인물을 붙인 용의자 ㄱ(44)씨를 오후 5시25분께 대구 서구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전날 밤 9시30분께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 출입문에 날계란 여러 개를 던지고 ’문재인 폐렴 대구초토화 민주당 OUT‘, ’신적폐 국정농단 혁명 문재인을 가두자‘ 등의 글을 붙여놓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 등을 분석해 하루 만에 ㄱ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ㄱ씨를 경찰서에 데려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면 법리검토를 거쳐 ㄱ씨의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ㄱ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개인의 우발적 행동이었다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해고”…이미 ‘박근혜 탄핵’ 서명 2배 1.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해고”…이미 ‘박근혜 탄핵’ 서명 2배

[단독] “명태균에 1억2천 낸 후보, ‘공천됐다’ 떠들고 다니다 탈락” 2.

[단독] “명태균에 1억2천 낸 후보, ‘공천됐다’ 떠들고 다니다 탈락”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3.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마약 자수’ 김나정 “총기 협박 받아…손발 묶여 강제로 마약 흡입” 4.

‘마약 자수’ 김나정 “총기 협박 받아…손발 묶여 강제로 마약 흡입”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5.

515m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내년 5월 개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