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n번방’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구매자 97명 검거

등록 2020-03-24 18:41수정 2020-03-24 20:14

경북경찰청, 청소년성보호범 위반 혐의 5명은 구속
‘n번방’ 최초 만든 ‘갓갓’ 추적 중

텔레그램 ‘엔(n)번방’을 이용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유포·구매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의 제작·배포 등) 위반 혐의로 9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ㄱ(34)씨는 ‘엔(n)번방’에서 내려받은 아동 성착취물을 다시 텔레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유포해 3300만원을 벌어들인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됐다. 이번에 검거된 97명은 제작자 4명, 유포자 8명, 구매자 85명 등이다.

경북경찰청은 ‘엔(n)번방’을 최초로 만든 것으로 알려진 ‘갓갓’을 추적하고 있다. ‘엔(n)번방’은 ‘박사방’에 앞서 최초로 성착취물을 퍼뜨린 곳이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9일 ‘박사방’ 운영자인 ‘박사’ 조주빈(24)을 구속했다. 경북경찰청은 ‘엔(n)번방’ 수사전단팀인 사이버수사대에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여성청소년수사팀 등을 추가로 투입해 특별수사팀을 꾸렸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