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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육생, 뒤늦게 확진 판정 뒤 숨져…125번째 사망자

등록 2020-03-24 18:03수정 2020-03-24 19:15

24일 오전, 50대 신천지 교육생 코로나19로 사망
무증상 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 중 음성 판정…격리 해제 뒤 확진
뒤늦게 신천지에 입교…당뇨 지병
지난 12일 오후 대구시 행정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 남구 대명10동 신천지 대구교회의 출입문을 경찰이 지키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 12일 오후 대구시 행정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 남구 대명10동 신천지 대구교회의 출입문을 경찰이 지키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됐던 신천지 교육생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숨졌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2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24일 아침 8시20분께 대구파티마병원에서 53살 남성(환자번호 8451번)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육생인 이 남성은 무증상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2주 동안 자가격리됐다. 그는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5일 대구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났다.

하지만 그는 지난 18일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119구급차로 대구파티마병원에 옮겨졌다. 그는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았는데 확진 판정이 났다. 이후 그는 대구파티마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당뇨를 앓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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