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저녁 대구에서 119구급차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2일 새벽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새벽 0시30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0살 남성(환자번호 8190번)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대구 문성병원 입원 환자였는데, 지난 14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영남대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이 났다. 그는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