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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성에서 1주 만에 양성…105번째 사망자 나와

등록 2020-03-22 12:13수정 2020-03-22 12:13

21일 오후 김신요양병원 입원환자 숨져
보건당국 “에크모 치료 위급 중환자 9명”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작전사령부 제공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작전사령부 제공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지만 며칠 뒤 양성으로 바뀐 68살 여성 환자가 숨졌다.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05번째 사망자다.

22일 대구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9분께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8살 여성 환자가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고혈압과 사지마비 등 증세로 대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 확진자에 노출돼 검사했지만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가래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6일 다시 코로나 검체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으로 바뀌었다. 이후 지난 17일부터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김신우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환자는 40명이고, 이중 폐 기능이 떨어져 에크모 치료를 받는 위급한 중환자는 9명”이라고 말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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