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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한사랑요양병원 입원환자 코로나19로 숨져…102명째

등록 2020-03-20 20:25수정 2020-03-20 22:37

대실요양병원 57명, 한사랑요양병원 75명 집단 감염
20일 대실요양병원·한사랑요양병원 확진환자 숨져
20일 하루에만 대구에서 6명, 경북에서 2명 사망
지난 18일 오후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출입문이 굳게 닫겨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지난 18일 오후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출입문이 굳게 닫겨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7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대구 대실요양병원과 한사랑요양병원의 입원환자가 코로나19로 20일 잇따라 숨졌다. 국내 사망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대실요양병원 입원환자인 82살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고혈압, 관절염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그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숨졌다.

또 이날 오후 4시께에는 한사랑요양병원 입원환자인 78살 여성(환자번호 8450번)이 사망했다. 파킨슨병, 치매,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이 여성은 지난해 2월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보훈병원에 이송될 예정이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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