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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요양병원 80대 사후 코로나19 확진…92번째 사망자

등록 2020-03-19 10:04수정 2020-03-19 10:12

3차례 음성판정 후 발열증상 보여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인 병원서 3명사망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 입원중인 80살 남성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92명으로 늘어났다. 김영동 기자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 입원중인 80살 남성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92명으로 늘어났다. 김영동 기자

경북 청도 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80살 남성이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사망자는 92명으로 늘어났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2시35분께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입원중인 80살 남성 환자가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 이 남성환자는 지난 17일 요양병원 격리해제를 위한 음성 환자 전수검사를 받았으며 사망 뒤인 18일 오후 7시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2월24일과 3월3일, 11일 3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2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기저질환으로 담관암, 폐렴, 치매, 고혈압 등을 앓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가 집단발병한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3명이 숨졌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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