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들이 17일 오전 행정조사를 위해 대구 남구 대명10동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시 들어가고 있다. 대구시 제공
감소 추세였던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증가세가 소폭 올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93명 늘어난 8413명(사망 84명·격리해제 1540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의 확진자는 46명이 늘어 614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12일 73명, 13일 61명, 14일 62명, 15일 41명, 16일 35명, 17일 32명 등 최근 추가 확진자 발생이 줄고 있다가 다시 증가했다.
경북의 확진자는 9명이 늘어난 1178명이었다. 경북도 12일 8명, 13일 4명, 14일 6명, 15일 4명, 16일 7명, 17일 5명 등 최근 추가 확진자가 줄다가 이날 소폭 증가했다. 국내 추가 확진자는 대구 다음으로 경기(15명)가 많았다.
김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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