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할 119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13일 아침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숨졌다.
대구시는 이날 아침 8시40분께 75살 여성(환자번호 5804번)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4일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 판정이 났다. 이후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지난 5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입원해 읍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성은 고혈압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날 새벽~아침 대구와 경기에서 각각 2명과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져 국내 사망자는 모두 70명으로 늘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