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 숨져…사망자 50명으로 늘어

등록 2020-03-08 09:53수정 2020-03-08 10:10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 입소한 70대
신장 투석, 고혈압 등 기저질환 앓아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푸른요양원.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푸른요양원.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ㄱ(78)씨가 숨졌다. 코로나19 국내 전체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어났다.

봉화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던 ㄱ씨가 지난 7일 오후 2시5분께 폐 질환으로 숨졌다”고 8일 밝혔다. ㄱ씨는 고혈압과 당뇨, 치매, 신장 투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건소는 파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ㄱ씨가 숨질 당시 폐 기능이 상실돼 숨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푸른요양원에는 현재 5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입소자 4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5일 입소자 34명과 직원 11명 등 45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데 이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푸른요양원 전체 입소자는 56명이고, 직원 등 종사자는 61명이다. 보건당국은 푸른요양원 전체 입소자와 직원을 상대로 검사를 벌이고 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이재명 대표 부부 기소 가닥 1.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이재명 대표 부부 기소 가닥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2.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해고”…이미 ‘박근혜 탄핵’ 서명 2배 3.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해고”…이미 ‘박근혜 탄핵’ 서명 2배

검찰 “경기도 법카 의혹과 같은 구조”…‘10만4천원 판결문’ 분석 착수 4.

검찰 “경기도 법카 의혹과 같은 구조”…‘10만4천원 판결문’ 분석 착수

[단독] “명태균에 1억2천 낸 후보, ‘공천됐다’ 떠들고 다니다 탈락” 5.

[단독] “명태균에 1억2천 낸 후보, ‘공천됐다’ 떠들고 다니다 탈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