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 서구 대구의료원 앞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6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사망자는 43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새벽 2시35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0살 남성(환자번호 2936번)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열감 및 호흡곤란으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와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부터 증세가 악화됐고 결국 사망했다. 이 남성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대구시는 이 남성이 대구의 29번째 사망자라고 밝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