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에서 119구급차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코로나19 대구 확진자가 4천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5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새벽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4006명이라고 밝혔다. 대구는 전날 하루 동안 405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대구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경북은 확진자가 89명이 늘어 77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는 10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국 확진자는 5328명(사망 32명)으로 전날 하루 동안 516명이 늘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