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응급차량들이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터에서 출동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또 숨졌다.
코로나19로 숨진 18번째 사망자이다. 1일 오전 11시20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던 ㄱ씨(83·남성)가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숨졌다. ㄱ씨는 지난달 27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했으며, 2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대구시는 “ㄱ씨가 기저질환이 있었다. 구체적인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