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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비상…9개 지역 거점국립대, 개강 2주 연기

등록 2020-02-05 19:55수정 2020-02-06 00:52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5일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
2020학년도 1학기도 15주에서 13주로 단축 운영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대 대구캠퍼스 전경. 경북대 제공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대 대구캠퍼스 전경. 경북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확산하며 지역 거점국립대학교들이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5일 대구 북구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임시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이날 전국 10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서울대를 뺀 9개 거점국립대들(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개강일을 2주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2020학년도 1학기를 기존 15주에서 13주로 단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각 대학은 이날 결정한 대책을 학내의사결정기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거점국립대들은 또 학내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기로 했다. 이번 달 예정된 2019학년도 2학기 학위수여식(졸업식)은 대학별로 축소하거나 취소하기로 협의했다. 거점국립대들은 중국인 유학생이 머무는 생활관의 집중 보호를 위해 교육부에 재정 지원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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