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양방향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소통참여단을 구성했다.
울산시는 15일 “시민 중심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원 28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통참여단은 시가 양방향 소통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울산시 시정홍보위원회를 보완해 새로 구성한 것이다.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9일까지 공개 모집과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370명의 신청을 받은 뒤 지역별,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뽑았다.
소통참여단 위원 구성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퇴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이뤄졌다. 이 중 40∼50대가 전체의 72%이고, 남성이 127명, 여성이 153명이다.
제1기 소통참여단은 다음달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연 1회 정기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임시회의에 참석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안하게 된다. 또 기존 시정홍보위원이 해온 각종 주요 시정 홍보와 주요 시책 추진에 따른 시민의 현장 목소리 대변도 하고, 지역 현안을 둘러싸고 갈등이 발생하면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에도 참여한다.
울산시 시민소통협력과 관계자는 "소통참여단은 이전의 일방적인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양방향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했다.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사고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임기 동안 성실히 활동한 단원은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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