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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부산 취약계층 ‘행복한 울산여행’

등록 2019-09-20 10:53수정 2019-09-20 10:56

울산시-코레일-부산자원봉사센터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 공동추진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 홍보 포스터 울산시 제공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 홍보 포스터 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부산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을 통해 울산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을 추진한다.

부산에 사는 65살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다음달 15일에서 11월15일 사이 하루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울산역에 내려 반구대암각화 박물관, 태화강 십리대숲, 울산해양박물관, 간절곶, 옹기박물관 등을 둘러본 뒤 울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돌아가는 일정이다. 부산지역 복지기관이나 20명 이상 자원봉사단체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고, 화·수·목요일 중 여행 요일과 4코스 중 여행 코스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10월4일까지 접수한다. 총 대상 인원은 400여명이다.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공모해 심사한 뒤 우수작은 시상과 함께 12월 울산역에서 전시도 한다.

울산시는 이 행사를 위해 홍보 포스터를 만들고, 태화강 국가정원을 주제로 한 관광기념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차표와 버스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울산여행 관광사진 우수작 선정 등을 맡는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여행 참여자 모집을 맡았다.

울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고자 ‘해피 트레인 울산여행’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051)864-1365.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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