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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울산에 전기 공유자전거 달린다

등록 2019-08-30 11:04수정 2019-08-30 21:00

30일 울산시-카카오모빌리티 업무협약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과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30일 ‘전기 공유자전거 도입 업무협약’을 맺고 9월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다.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과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30일 ‘전기 공유자전거 도입 업무협약’을 맺고 9월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다.
9월부터 울산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까운 곳의 전기 공유자전거를 찾아 타고 다닐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30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 공유자전거(카카오 티 바이크)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월4일부터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주차시설 등을 활용해 전기 공유자전거인 카카오 티(T) 바이크를 시범운영한다. 울산시는 자전거 인프라 사용 협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맡기로 했다.

울산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먼저 전기 공유자전거 400대로 시범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보완점을 개선해가며 운영 범위와 자전거 대수를 확대 조정할 예정이다. 전기자전거 배치와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전담 운영팀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전기 공유자전거는 스마트폰 앱(카카오 T)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 위치를 검색해 이용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요금은 처음 15분 이용하면 보험료 포함한 기본요금이 1130원이고, 이후 5분마다 500원씩 추가된다. 가입 때 보증금은 1만원이다. 울산시민 누구나 처음 이용할 때 기본요금은 면제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은 시가지가 완만한 지형이고, 태화강 100리길 자전거 도로 41㎞를 비롯해 하천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전거 도로 인프라가 770㎞ 구축돼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운영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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