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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다리 절단 사고’ 이월드, 사흘 동안 휴장

등록 2019-08-26 09:55수정 2019-08-26 10:02

경찰, 이번 주에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지난 22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유원시설 이월드에서 달서구 공무원 등이 놀이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지난 22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유원시설 이월드에서 달서구 공무원 등이 놀이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지난 16일 아르바이트 직원 다리 절단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가 사흘 동안 문을 닫는다.

이랜드그룹의 유원시설인 이월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놀이시설 전체 점검 및 직원 안전 교육을 위해 자체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월드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이월드를 만들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놀이시설 점검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 휴장 기간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이월드 전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월드 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경찰은 이번 주에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22일 다리가 절단된 아르바이트 직원 ㄱ(22)씨에게서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월드 전현직 직원에게서도 “롤러코스터 뒤에 올라타는 관행이 있었다”,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등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이월드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장부와 컴퓨터 전산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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