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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 추태’ 예천군의회 새 의장도 한국당

등록 2019-07-22 15:53수정 2019-07-22 16:00

한국당 신동은 의원, 새 의장에 선출
공무국외여행 중 추태로 물의를 일으켰던 경북 예천군의회가 자유한국당 신동은(63·사진) 의원을 새 의장으로 뽑았다.

예천군의회는 22일 오전 11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신 의원을 전반기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 의원은 이날 치러진 의장 보궐선거에서 6표를 얻었다. 기권도 1표가 나왔다. 현재 예천군의원 7명 중에서 정창우 의원(무소속)을 뺀 나머지 6명은 모두 한국당 소속이다.

신 의원은 예천군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해 6월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공천을 받아 처음 당선됐다. 신 의원의 의장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신 의원은 국외여행 추태 파문에 책임을 지고 지난 4월19일 의장직을 사임한 한국당 이형식 전 의장의 잔여 임기만 채우게 된다.

예천군의원 9명 전원과 공무원 5명은 지난해 12월 미국·캐나다에 국외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당시 한국당 박종철 의원이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고, 무소속 권도식 의원이 가이드에게 여성 접대부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비판이 커지자 예천군의회는 지난 2월1일 두 의원을 제명했다. 두 의원은 이에 반발해 법원에 의원제명 의결처분 취소소송 등을 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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