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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근무 경남 청년에 ‘원금 4배’ 저축상품 나와

등록 2023-08-07 14:40수정 2023-08-07 14:52

항공·방위산업·원전·자동차 등 4개 분야
계산기 고지서 균형 금융 금융고문 금융기호 급여 달러 돈벌기 밀기 버튼 보고서 부자 분석 비서 비즈니스 사람손 사업가 서류 세금 세기 식별할수없는사람 신체 예측 일 일년생식물 자료 잡기 저축 지폐.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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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청년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경남 4개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저축하면 만기 때 원금의 네 배와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저축상품을 내놨다.

경남도는 7일 “새로운 사업으로 개발한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주력산업인 항공·방위산업·원전·자동차 등 4개 분야 중소기업 직원 가운데 18살(2005년 8월7일생) 이상~45살(1977년 8월8일생) 이하 청년 335명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이 다달이 12만원씩 5년 동안 저축하면, 경남도가 12만원, 중소업체가 24만원씩 함께 적립해서 만기 때 2880만원과 복리로 계산한 이자를 지급한다. 청년은 자신이 낸 원금 720만원의 네 배인 2880만원에 복리이자까지 받는다. 정부가 운영하는 청년도약계좌·청년희망적금 가입도 가능하다.

경남의 주력 4개 분야 중소기업은 3천여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참여 희망업체는 다음달 1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누리집(sbcplan.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근로자 비율, 새 일자리창출 수, 근로자 수, 매출액, 인증서 보유 여부 등을 따져서 참여업체를 정할 예정이다. 지원받을 대상자 선발권은 해당업체가 갖는데, 업체당 10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

청년의 중도이탈을 막기 위해 5년 적립기간에 군의무 복무, 질병, 육아휴직 등이 발생하면 중도해지를 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납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폐업, 부도 등 업체의 문제로 적금을 해지하면 해지사유 발생일까지 적립된 돈을 모두 청년에게 지급한다. 그러나 창업·이직 등 청년의 개인적 이유로 적금을 해지하면 청년이 낸 돈만 돌려준다.

정지환 경남도 청년일자리파트장은 “경남 주력산업 가운데 조선업은 이미 청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서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다.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핵심인력의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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