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25~2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환경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부산시,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에너지공단 등 25개 기관이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를 걸고 공동 주최한다.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연계한 것인데,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선 부산에 힘을 실어주려는 목적도 있다.
24일 저녁 6시부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사전행사인 주요인사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선 <포브스>에서 에너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한 파티흐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과 미국 국가안보 고문을 지낸 리처드 뮬러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LA) 명예교수가 온·오프라인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콘퍼런스(회의)는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서밋(25일),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주요 도시 시장이 참여하는 도시서밋(26일), 3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리더스서밋(27일)으로 나뉘어 열린다. 대회 기간 청정에너지관·에너지효율관·탄소중립관·미래모빌리티관·기후환경기술관·세계박람회홍보관 등 6개 전시관이 손님을 맞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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