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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정신 계승”…21일부터 대구시민주간 운영

등록 2023-02-20 11:33수정 2023-02-20 11:40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1일부터 2·28민주운동기념일인 28일까지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1일부터 2·28민주운동기념일인 28일까지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대구시 제공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1일부터 2·28민주운동기념일인 28일까지 대구시민주간이 운영된다.

대구시는 20일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대구정신을 확산하고 계승하기 위해 21∼28일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대구굴기, 시민정신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와 다양한 시민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주간을 운영해왔다.

시민주간에는 공영주차장 55곳의 요금을 50% 할인하고, 대구은행은 월 20만원 이하 적금에 5.5% 금리를 적용하는 특별상품을 출시한다. 배달·택시호출 플랫폼 ‘대구로’에서는 매일 228명에 3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대구미술관·국립대구과학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테마파크인 이월드와 동성로 스파크랜드는 이용권을 50% 할인한다.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북성로 꽃자리다방에서는 사투리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행사인 ‘사투리, 이쁘다 아이가’가 열린다. 꽃자리다방은 일제강점기 지어진 3층 건물로 당시 예술가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대구근대역사박물관·방짜유기박물관·향토역사관 등 3곳에서 특별 강연이 이어지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2·28민주운동 기념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혜택 등은 대구시민주간 누리집(wearedaegu.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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