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부산·울산·경남 유일한 국립어린이과학관 개관

등록 2022-06-16 14:12수정 2022-06-16 14:58

부산 기장군 국립 어린이과학관. 부산시 제공
부산 기장군 국립 어린이과학관. 부산시 제공

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한 국립부산과학관 안에 어린이과학관이 17일 문을 연다. 전국 국립과학관 안에 어린이과학관은 4개가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어린이과학관은 다섯번째다.

부산시는 16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국립부산과학관이 모집한 과학 꿈나무 어린이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과학관 개관 행사를 열었다. 관람객 입장은 17일부터 가능하다.

어린이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하나의 건축물 각 층의 바닥면적 합계) 3206㎡, 전시면적 1861㎡다.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고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형 과학관이다. 부산·울산·경남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과학체험 문화공간의 필요성에 국립부산과학관에서 2018년 12월 어린이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과학기술진흥기금 112억원에 부산시비 45억원을 보태 157억원을 들여 2020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년6개월 만에 완공했다.

어린이과학관은 ‘세상과 미래를 연결하는 과학, 세상의 연결’을 전시 기본 주제로 한다. 1~3층은 과학탐구·체험, 기초과학 놀이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3층 어린이 전용 과학도서관에는 2천여권의 어린이 과학도서가 있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2천원(단체 1500원)이며 3살 미만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하루 세차례(오전 10~12시, 오후 1~3시, 오후 3시30분~5시30분) 2시간씩 운영되며 회당 2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어린이과학관이 과학을 접하기 시작하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과학교육 및 놀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대전 골령골, 평화공원 조성 또 미뤄지나? 1.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대전 골령골, 평화공원 조성 또 미뤄지나?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2.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3.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4.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5.

아버지 무덤에 “증거물 묻어뒀다”는 명태균…검찰은 “화장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