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정책 플랫폼 ‘유-페이지’ 첫 화면 갈무리
울산의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울산청년정책 플랫폼이 새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1일 울산시와 구‧군, 청년 유관기관 등에 분산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 관련 정보들을 통합 제공해 청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유-페이지’(U-PAGE)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페이지는 청년정책정보, 유관기관 현황, 울산청년지도, 청년상담소, 청년디지털의회, 자료실 등의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울산시는 유-페이지를 통해 새해 추진하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78개 세부사업과 구‧군의 청년정책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청년정책 정보를 중점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정보는 지역(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취업상태(무직·재직·창업), 학력(고교이하·대학재학·대학졸업), 소득(저소득·소득무관), 혼인 여부(기혼·미혼)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다.
청년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150여개의 다양한 공간, 단체‧모임, 청년 유관기관 등을 지도 위에 표기한 울산청년지도를 통해 취미활동이나 자기계발모임, 공간 대관 등과 관련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피시(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의 화면 크기에 구애 없이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이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유-페이지는 직접(ulsan.go.kr/s/ulsanyouth) 또는 울산시 대표 누리집 하단의 ‘주요 누리집’ 항목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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