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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확진자 또 역대 최다…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 82.8%

등록 2021-12-15 10:31수정 2021-12-15 10:39

대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9일 만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경북도는 15일 “어제(14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경주시 45명, 구미시 41명, 포항시 40명, 안동시 10명 등 모두 19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하루 확진자 193명은 코로나19 발생 뒤 가장 많다. 이전까지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5일(181명)이었다. 이후 9일 만에 하루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14일 확진자들의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주시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13일 확진돼 전수검사를 했는데 학생 19명, 가족 2명, 접촉자 1명 등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포항시 피아노학원에서 17명, 구미시 목욕탕에서 16명, 안동시 종합병원에서 9명 등이 확진됐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도 80%를 넘어섰다. 15일 0시 기준 경북도의 전체 병상 가동률은 70%인데,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8%,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51.7%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30.8%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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