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24일 겨울철 전력수급 점검 화상회의를 열어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해보다 추위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계 전력 소모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안정 운영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남부발전은 내년 2월 28일까지 전 빛드림본부에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 24시간긴급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예비율에 맞춘 단계별 행동 요령을 세워 발전기 최대출력 운전 등도 추진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