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포항국제불빛축제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등록 2021-11-18 11:12수정 2021-11-18 11:29

20~2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서
2019년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 포항문화재단 누리집 갈무리
2019년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 포항문화재단 누리집 갈무리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를 20~21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와 온라인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연다”고 밝혔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300여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 불꽃 쇼’, 공군 특수비행단의 ‘블랙이글 쇼’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유튜브 ‘포항국제불빛축제’ 채널과 축제장 일대를 그대로 온라인에 재현한 ‘메타버스 포항’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에 맞춰 진행한다. 20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499명만 사전 예약한 뒤 입장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축제장 입구에서 열을 측정하고 큐아르(QR) 인증을 한 뒤 입장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돼 단계별 일상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사흘 동안 열린 축제에는 약 151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 일정. 경북도 제공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 일정. 경북도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1.

[영상] 명태균, 구속 12시간 만에 또 조사…검찰 “돈 관계 혐의 부인해”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2.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3.

누가누가 잘 망했나?…올해도 카이스트 ‘실패 자랑’ 대회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4.

“기차 말고 버스를 타라고요?”…열차운행 시작한 서화성역 가보니

이런 감나무 가로수 봤어?…영동, 1만9천 그루에 수백만개 주렁 5.

이런 감나무 가로수 봤어?…영동, 1만9천 그루에 수백만개 주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