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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6시 1670명 확진…전날보다 18명 줄어

등록 2021-09-17 18:53수정 2021-09-17 19:04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과 비슷한 1600명대를 기록했다. 전북에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두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집계를 종합하면, 17일 새벽 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에서 167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각 1688명에 견줘 18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214명(72.7%), 비수도권에서 456명(27.3%)이 확진됐다. 전날에 견줘 수도권 비율이 8.2%포인트 감소했다. 전날에는 수도권에서 1336명(80.9%), 비수도권에서 352명(19.1%)이 확진됐다.

광역단체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20명, 인천 135명, 부산 51명, 울산 27명, 경남 42명, 대구(오후 4시) 70명, 경북 24명, 광주 22명, 전남(오후 5시30분) 4명, 전북 56명, 제주(오후 5시) 2명, 대전 29명, 충남 62명, 충북 35명, 강원 32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사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비수도권 일부 지역의 확진자 수가 전날에 견줘 늘었다. 전북에선 56명이 발생해 전날에 견줘 39명이나 더 발생했다. 지난해 12월15일(75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던 부산·울산·경남도 다시 소폭 증가했다.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내려간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40명대 이하를 기록했으나 17일에도 새벽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1명이 확진돼 사흘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수영구 마사지업소에서 17일 종사자의 지인 1명과 종사자들이 이용한 식당 방문자 1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다.

울산은 전날 17명에서 27명으로 10명 늘었고 경남도 전날 34명에서 42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29명이 확진된 대구도 이날 70명으로 급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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